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아·태안과학회 심사위원 위촉

입력 2014-10-24 09:07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사진)이 최근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의 학술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안과학회이다. 1만명 이상의 세계 각국의 안과의사들과 과학자들이 참석하여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안과학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경험에 대하여 공유하게 된다.

오는 2015년 30회 학술대회는 4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최재완 원장은 안과 관련 30여 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저술 등 그동안의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개원가 의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국제 학회의 녹내장 분야 학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최 원장은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녹내장인 정상안압녹내장에 대해서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시과학회지(IOVS)에 기고한 정상안압녹내장 논문 두 편은 총 인용횟수가 현재 200회를 넘었으며, 세계안과학회에서만 2회 연속 초청강연을 맡은 바 있다.

최 원장은 현재 용산 센트럴서울안과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녹내장과 백내장을 전문으로 진료 중이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