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를 테마로 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연말부터 DMZ 일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도는 기존 도예·공방 제품이 주를 이룬 관광기념품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을 대거 제작했다. 기념품 개발에는 대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와 전문가 그룹의 협력이 있었다.
도 관계자는 “DMZ 관광기념품은 연말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및 도라산 평화공원 등에서 판매된다”면서 “DMZ 일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경기도, DMZ 관광기념품 개발 판매
입력 2014-10-23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