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대중교통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종점인 공용 차고지 11곳의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장등동 차고지에서 시내버스 종사자들과 가진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운전원 휴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주차장 노면포장, 자동세차시설 신설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일곡, 세하, 첨단, 월남, 도선, 송산, 수완 등의 차고지를 현장 점검한 뒤 정비대상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 시내버스 공용 차고지 편의시설 등 개선 추진
입력 2014-10-2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