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장 정지… 심폐소생술 후 응급실 이송

입력 2014-10-22 15:02

가수 신해철 씨가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입원한 병원에서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가요계와 병원 측 관계자는 22일 “신해철 씨가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황”이라며 “의료진이 아직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진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