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청소년위한 코칭 세미나 개최

입력 2014-10-22 13:39
20일 오후 7시 부산 삼일교회에서 개최된 청소년을 위한 학습과 감정 코칭 멘토링 세미나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들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청소년들의 신앙·문화·학습 지도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 국제문화선교학부 강진구(영화평론가) 교수가 ‘청소년들의 문화와 죽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12월 9일 함승애(전인교육연구소 소장) 교수가 ‘청소년들의 이성교제’를 주제로 사직동교회에서 세미나를 갖는다.

앞서 고신대는 20일 오후 7시 구현주(온코칭 & 심리상담센터) 소장을 강사로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 감정 코칭 멘토링’ 세미나를 삼일교회에서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들의 지도교역자와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구 소장은 “학습코칭은 공부방법 이전에 목표가 무엇이지 파악하고 시간관리와 주의집중력이 필수적”이라며 “하지만 교사로서 청소년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읽어주면 반드시 좋은 열매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마인드맵, 학습유형 파악, 감정 코칭 등의 강의로 참가한 교역자 및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