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행사를 연다.
달전 제일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오는 31일 교회 본당과 마당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국화축제와 바자회’를 개최한다.
국화 및 공예품 전시회에서는 31일 입국, 단간작, 현애, 옥국, 다륜대작, 목부작, 석부작 등을 선보인다.
장학기금 바자회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본당과 마당에서 진행된다.
바자회에는 소머리국밥, 추어탕, 호박죽, 김밥, 부침개, 떡볶이, 어묵, 보리떡, 참기름, 젓갈류, 솜사탕 등 먹거리 부스와 장신구, 한지공예, 천 공예 작품 등 볼거리 부스, 국화차, 감주 등 무료시음행사 부스를 각각 설치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포항 강변교회(담임목사 박재훈)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라이브 공연과 시인과 함께하는 강변문학의 밤’ 행사를 연다.
라이브 공연은 이 교회 교인들이 통기타를 치며 추억과 낭만의 7080 그때 그 노래와 CCM를 선사하고 문학의 밤은 교인들이 자작한 시와 그림 50여 편을 전시하고 대표 시들을 낭송한다.
11월 1일 오후 3시부터는 알뜰장터, 오후 6시 30분부터 한동대 김윤규(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세미나도 개최한다. 박 목사는 시인이자 포항기독문인협회 회원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교회들, 시민과 함께 하는 특별한 행사 마련한다
입력 2014-10-2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