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사흘째 만에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재용·박진호·전진화로 짜인 한국 대표팀은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 R3 10m 공기소총 복사 SH1 결승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2008 베이징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윤리가 혼성 개인 R3 10m 공기소총 복사 SH1 결승에서 총점 211.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까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는데 그쳤다. 한국 사격은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차지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사격, 사흘 만에 첫 금메달
입력 2014-10-2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