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삶 다룬 연극 ‘나는 너다’ 출연진, 안중근 거점 따라 중국 대장정 나서

입력 2014-10-20 21:23

안중근 의사의 삶을 다룬 연극 ‘나는 너다’(제작 돌꽃컴퍼니)의 출연진이 5박6일 일정으로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제작사 관계자는 20일 “백두산 국토대장정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에서 독립운동활동을 펼쳤던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험난한 발자취를 돌아보자는 취지”라며 “안중근 역의 배우 송일국 등 배우 10명이 출발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바쁜 스케줄 중 국토대장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전체 개인 경비를 모두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대장정 팀은 중국 단둥 지역을 시작으로 집안, 환인, 백두산, 용정, 해림, 하얼빈, 대련 등을 지난다.

연극 ‘나는 너다’는 오는 22일 1차 티켓을 판매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