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브래드 피드-로건 레먼 한국 온다

입력 2014-10-20 18:51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한국을 찾는다.

영화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브래드 피트와 로먼 레건이 영화 ‘퓨리’ 홍보를 위해 내한한다. 브래드 피트가 한국을 방문하는 건 영화 ‘머니볼’(2011)과 ‘월드워Z’(2013)에 이어 세 번째다. 로건 레먼은 2011년 영화 ‘삼총사 3D’로 한국 팬들을 만났다.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 가운데로 진격하는 전차부대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실제 전쟁에서 사용됐던 전차를 박물관에서 공수해 촬영할 만큼 사실적인 묘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역을, 로건 레먼은 전차부대에 배치된 신병 역을 맡았다. ‘퓨리’는 다음달 20일 개봉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