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한 피부,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더마샤인 시술 도움

입력 2014-10-20 11:29

단풍이 고루 물든 가을, 피부는 가뭄을 맞아 건조해지기 쉽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 손상으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건조해지는 것이다.

건조한 피부의 모공과 잔주름이 도드라져서 화장을 해도 허옇게 뜨고 갈라져서 쉽게 가려지지도 않는 상황. 게다가 건조함은 곧 탄력 저하와 노화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이기에 제대로 관리해줘야 한다.

메트로타미 레이저센터 홍승표 원장의 도움을 받아, 일교차가 큰 가을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홍승표 원장은 “가을이 다가오자 건조함과 칙칙해 보이는 피부톤 때문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더마샤인 시술을 대표적인 가을 피부과 시술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광주사’라고도 불리는 더마샤인(Derma Shine HA)은 피부의 진피에 HA 및 유효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이때 주입되는 HA는 히알루론산으로 피부 보습력을 높이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산을 촉진, 피부 탄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성분이다.

얼굴 주입 후에는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우며 미백 효과까지 발휘한다. 타 시술과 비교 시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일상 복귀가 빠르기 때문에 직장인 및 주부들이 선호한다.

또한 피부과 시술 외에도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주기 위해선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홍 원장은 “피부과 시술 외에도 물을 자주 마셔 수분 섭취를 해주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거나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 식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 메트로타미성형외과는 10월부터 인천맘 최대 카페인 ‘소중한 인연’과 타미아이협약을 맺고 지역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타미아이협약이란 7세 미만의 아이에게 상처가 생겼을 경우, 흉터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조치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카페 내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원내에도 준비돼 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