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7시24분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훔볼트 카운티 리오델 지역으로부터 20마일(32.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방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포투나로부터 24마일(38.6㎞), 유레카로부터 37마일(59.5㎞), 베이사이드로부터 41마일(66.0㎞) 떨어진 곳이다. 지진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열흘간 이 지역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한 차례 발생했다고 지질조사국 측은 덧붙였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미국 캘리포니아 또 지진…이번엔 북부서 규모 4.1 지진
입력 2014-10-20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