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

입력 2014-10-19 15:46 수정 2014-10-19 15:47
사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선동열 감독과 재계약했다.

KIA는 19일 선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6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지난 3년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타이거즈를 응원해 주신 많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신임 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백업 선수 육성과 수비 강화 등 기초가 튼튼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