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두타차 공동 4위 선두 뒤집기 노린다

입력 2014-10-17 17:06

이정민(22·비씨카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민은 1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카린 이셰르(프랑스)가 5언더파 13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이정민은 허미정(25), 이일희(26·볼빅) 등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난 9월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허미정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