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와 폭발적 가창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슈퍼스타K2’ 출신 김은비(21)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자진 탈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7일 온라인 매체들에 따르면 김은비가 건강상(허리디스크라는 설도 있음) 이유로 이미 6개월 전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보도했다.
YG도 김은비의 탈퇴 사실을 인정하면서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너무 안깝다”며 “활동을 계속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비가 데뷔하기로 했던 걸그룹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한편, 김은비와 함께할 걸그룹 멤버로 알려진 김제니, 김지수 등은 오는 11월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여전히 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기대주 ‘슈스케2’ 김은비, YG 자진탈퇴… 대체 왜?
입력 2014-10-17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