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암 치료 효과는?

입력 2014-10-16 16:22

최근 면역력 강화를 돕는 한방 암 치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신체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부작용, 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암환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항암제를 투여하는 암치료, 방사선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사멸시켜 심한 통증과 부작용을 동반해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한다. 치유했다 하더라도 암은 다시 재발 가능성과 전이되는 일이 흔해 기존의 암치료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한방 암 치료란 한의학의 기전을 바탕으로 몸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여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암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 부담감을 줄여 몸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다. 때문에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암 치료와 더불어 양방 암 치료로 인한 수술 전후 체력관리나 부작용관리를 목적으로 한방 암 치료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한방에서 암 치료의 목적은 기존 항암치료와 병행해 암으로 인해 떨어진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공격적인 암 치료(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는 환자의 기력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죽이기 때문에 기능의 제한이 오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항암치료 효과의 저하와 암의 재발가능성이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 폐암, 간암, 위암 등 많은 환자들이 항암과 방사선치료 후 많은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방 면역 암 치료는 이 같은 점을 보완해주는 한방치료법으로,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주며,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항암효과를 높여주며, 전이재발을 억제해준다.

이런 각종부작용(암 피로, 오심과 구토, 암성통증, 식욕부진, 전신쇠약)과 신체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서 부산 통합 면역 암 치료 방선휘한의원에서는 한방 면역 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온열치료, 면역약침, 항종양 면역약제 등을 통해 환자의 면역감시체계를 회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며, 인체의 주요 혈 자리의 뜸을 통해 심부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 증강 및 암 치료에 효과를 주고 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