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축제가 경기도내 12개 시에서 열리거나 열릴 예정이다.
부천(16~17일), 이천(17~19일), 김포(17~18일), 시흥(20~25일), 여주(24~25일), 의정부(25일), 남양주(25~26일), 구리(25~26일), 평택(11월 1일), 과천(11월 7~8일), 안양(11월 14~15일), 의왕(11월 15일) 등으로, 평생학습 유관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개와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이다.
축제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노인, 은퇴자 등 다양한 평생학습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 안내를 비롯해 학습상담 등이 마련됐다.
평생학습 성과물인 시화, 공예, 사진 등 작품들도 전시되며, 대부분 축제에서는 문해백일장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 어울림 무대도 마련된다.
조학수 도 교육정책과장은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이 도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총 24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행복학습센터 등 평생학습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경기도 평생학습축제 12개 시에서 11월 중순까지 계속돼
입력 2014-10-16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