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제13회 ‘산의 날’을 맞아 도내 자연휴양림 9곳에 대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휴양림은 유명산, 중미산, 산음, 운악산, 축령산, 강씨봉, 용문산, 칼봉산, 천보산 등이다. 천보산 휴양림을 제외한 8곳에 대해서는 당일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02년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을 지키고 가꾸면서 건전한 산행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산의 날’에 산을 직접 이용하고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가운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18일 경기도내 자연휴양림 9곳 무료입장
입력 2014-10-1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