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평촌서 ‘201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열린다

입력 2014-10-16 13:29

경기도는 17~19일 안양 평촌 중앙공원 일원에서 ‘201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연다.

‘소통과 상생, 희망의 미래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85개 전통시장의 참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시장별로 특화된 100여개의 우수상품의 전시·판매 부스 운영은 물론 지역별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그림그리기 대회도 진행된다.

개막 첫날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시장 상인들이 기증한 농수축산물의 게릴라 경매 이벤트, 전통시장 OX퀴즈, 전통시장 상인 동아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통시장의 멋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윷놀이 등 전통놀이가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전통상인 간의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도 소통과 어울림이 통하는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주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031-8030-2982).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