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강남부교회 경로우대회원 초청 한마당잔치 개최

입력 2014-10-16 11:16

경주 안강남부교회(담임목사 조석근)가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오전 11시 교회 특설무대에서 ‘경로우대회원 초청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사진)

경로잔치는 이진섭 안강읍장과 정종복 전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식사,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유병문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김상식 장로 기도, 이진섭 안강읍장 인사에 이어 조석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종복 전 국회의원의 격려사와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원, 정문락 의원의 축사, 조석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조석근 목사는 “지난 60년 동안 교회가 안강지역 주민들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더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식사에 이은 3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남효익 장로의 사회로 모서교회 조특모 목사의 섹소폰 연주와 쿵짝짝, 홍세영 교수 등의 아코디언 연주 등이 이어졌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안강남부교회는 지난 3월 예성교단 총회장 나세웅 목사를 초청해 기념성회를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 23일에는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