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이 급증하고 있다. 노인성 난청은 청각기관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보청기 착용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난청을 방치할 경우 우울증과 치매 발생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노인성 난청이 의심되면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난청으로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신의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찾는 것이 우선인데, 보청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종류보다는 가격에 맞춰 보청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다양한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보청기의 종류를 살펴보면 크게 ▲귓속형 ▲귀걸이형 ▲RIC형으로 분류하고, 형태별로 다양한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귓속형 보청기는 다시 표준형과 맞춤형으로 분류되는데, 표준형 보청기인 ‘이온’은 한국인의 보편적인 귓속모양에 맞춰 표준화된 보청기로 구매 즉시 착용이 가능하다.
맞춤형 보청기는 개인의 귓속모양을 본떠 제작해 표준형 보청기에 비해 착용감이 상대적으로 좋고, 더 다양한 제품라인 구비되어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맞춤형 보청기로는 소리울림이 적어 편안한 소리를 제공하는 ‘가음’, 작은 크기로 제작돼 보청기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줄인 '미니'를 비롯해 깨끗하고 정확한 음질을 제공하는 2014년 신제품 ‘혜음’이 있다.
귀걸이형 보청기에는 ‘Deilight-B2’, ‘Deilight-B8’ 제품이 있다. 귀걸이형 보청기는 보청기 본체가 귓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소리 출력이 높아 중이염이 있거나 청력 손실이 심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RIC형 보청기는 귀걸이형과 유사하지만 크기가 더 작고, 폐쇄감과 이물감이 적어 착용 만족도가 높은 보청기로 딜라이트 보청기는 올해 혜음RIC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자신의 청력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가격에 맞춰 보청기를 구매하면 보청기 착용 효과가 적고, 추후 보청기를 다시 구매해 오히려 비용이 더 발생하기도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보청기를 출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고객이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의 청력상태에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딜라이트 보청기, 다양한 보청기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입력 2014-10-1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