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2016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모두 교체

입력 2014-10-15 17:35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반침하(싱크홀)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까지 낡은 상수도관을 모두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전체 상수도 관로는 7660㎞다. 개량 대상 노후관은 3778㎞이며 이 중 3692㎞는 이미 교체가 됐으며, 남아있는 노후관 86㎞을 2016년까지 교체키로 했다. 또 상수도관 공사 때 땅속에 남겨둔 ‘폐쇄 상수도관’ 390㎞ 중 지반침하 가능성이 있는 지름 60㎝이상의 강철관 18.5㎞에 모르타르를 채워 넣는 보완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