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각광

입력 2014-10-15 15:16 수정 2014-10-16 14:32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으로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 동안 내 집 마련을 미뤄왔던 소비자들이 살기 좋으면서도 향후 가치도 충분한 수도권 일대 아파트에 주목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주변 학군, 생활 인프라 등과 함께 가장 중요한 가치 요소로 꼽히는 것이 바로 교통망이다. 이에 경기도 부천시에서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큰 요인은 역시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편의성이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의 거리가 직선거리로 150m에 불과한 초역세권 단지로서 부천, 역곡역을 지나 구로까지 가는 용산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신도림역은 17분, 용산역은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는 부천 전 지역은 물론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가는 40여 개의 노선이 지난다. 오는 2015년에는 송내역 광장의 환승센터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도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를 이용하면 지방으로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다양한 최신 설계를 반영해 상품성도 더욱 높였다. 62∼84㎡의 중소형 아파트이지만 평면 설계를 차별화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전면 발코니의 세탁?건조 원스톱 공간 활용(74㎡ 제외), 펜트리룸을 적용해 입주자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혔다. 특히 전용면적 84㎡형의경우 확장 면적이 최대 27.39㎡에 달해 체감면적이 인근의 오래된 104㎡의 중대형 아파트에 견준다.

또, 남향 위주의 설계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조경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소나무 군식과 꽃복숭아 군식을 조성할 예정이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차 없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 세대 내에는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제공되며, 현관 앞에 사람이 있을 때 근접센서를 이용해 자동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높였다.

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539가구 규모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이며,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지급,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소비자 부담도 더욱 줄였다.

견본주택은 원미구 부일로에 위치한 법원사거리(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577-6276.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