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개 분원(강남·강북·목동·은평·인천)에서 ‘척추뼈 연결고리 이상으로 생기는 척추질환 소개’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척추뼈 연결고리 이상으로 생기는 척추질환의 원인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척추는 인체의 중심에서 전체적인 균형을 잡고 지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뼈부터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까지 이어지는 33개의 척추뼈가 있다. 척추뼈는 목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체중과 충격을 잘 견딜 수 있게끔 크기가 커진다. 또한 척추가 S자 모양으로 휘어 있어 우리 몸의 탄력성이 커져서 움직일 때 충격을 덜 받는다.
33개 척추뼈 마디와 마디 사이의 디스크나 척추를 감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 등 연결고리에 이상이 발생하면 다양한 척추통증을 유발하고, 제한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동찬 목동힘찬병원 부원장은 “건물도의 기둥이 부실하면 쉽게 무너지고 흔들릴 수 있는 것처럼 척추뼈의 연결고리에 이상이 생길경우 건강에 이상을 초래 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과 연결고리의 이상으로 생기는 다양한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1577-9229)
송병기 기자
힘찬병원 23일 ‘척추뼈 연결고리 이상 척추질환’ 건강강좌 열어
입력 2014-10-15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