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을국화축제 24일까지… “공연보러 오세요”

입력 2014-10-13 12:58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은 13일부터 24일까지 행복과 힐링을 주제로 ‘가을 국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원내의 행복정원에서 문화와 예술의 한마당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10만 송이의 국화꽃이 전시된다.

오는 21~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 자연환경 사진전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각종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점심시간과 오후시간을 이용해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20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바이올린, 우쿨렐레’ 연주회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30분동안 탑밸리댄스 프로 공연단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LA VELA’가 공연에 참여한다.

21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기타, 플룻’ 연주회와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안다미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22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트로트와 퓨전 국악가요 한마당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은 국악방송예술단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23일 오후 1시부터 30분동안 부천시 의사회 소속의 이인권 색소폰 앙상블이 펼쳐지고, 오후 4시40분부터 50분동안 금관5중주 KNUA 브라스퀸텟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오후 5시30분부터 30분동안 이 병원 소화기내과 정은수 교수와 나르샤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24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색소폰 동호회 공연이 펼쳐지며,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발달장애인예술단체인 영종예술단의 ‘서해바다 꿈 이야기’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환자의 치료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을 국화축제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032-621-6304).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