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청소년의 꿈.희망 위한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개최

입력 2014-10-13 11:16
최경주재단 제공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내년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최고의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씨티카드와 함께하는 2014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 회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의 슬로건인 ‘Together, anything is possible’을 타이틀로 결정하고 최고의 자선을 실천하는 프레지던츠컵의 정신을 이어나가고자 했다.

대회 수석부단장으로 임명된 최경주 이사장은 “내년 프레지던츠컵은 225개국, 10억 가구에 방송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이벤트인 만큼, 재단 7주년 '자선골프 대회 및 후원의 밤'을 같은 장소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은 재단이 그동안 걸어온 길과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더욱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씨티카드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자선골프대회'와 2부 '후원의 밤'으로 진행되며 후원자 및 참가자들에게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리스트인 염은호(골프꿈나무 2기) 선수 및 장학생 등 재단을 통해 배출된 300명이 넘는 꿈나무와 장학을 소개함으로서 재단 후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자선'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또 최고의 나눔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연예계, 스포츠 스타들이 재능기부 및 후원으로 동참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방송인 이경규와 김보민 아나운서는 시상식과 행사 MC를 맡았으며 재단 예체능계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하는 배우 하지원도 행사에 함께 한다. 최근 최경주 이사장과의 특급인맥을 자랑했던 가수 임창정 역시 노 개런티로 축하무대에 올라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최경주 이사장과 홍순상, 노승열, 이동환 선수가 함께하는 자선골프대회 이벤트는 특급 선수들의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번 자선행사에는 메인 후원사인 씨티카드를 비롯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후원금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블루콤, SK텔레콤, BWS강남와인스쿨, 슈페리어, 자생한방 병원, 데니스코리아, 미우라기켄, MJ엔터프라이즈, 미샤, 렉서스, MSAT, 정선참숯골, 한삼인(고잔점), 식스골프 등 약 30여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협찬으로 함께 한다.

'2014 최경주재단 자선골프 대회 및 후원의 밤'은 순천 레이크힐스에서 진행된 KJ Choi 인비테이셔널 presented by CJ 대회 이후 바로 이어져 '희망의 골프, 나눔의 굿샷'의 의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