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회,고신대에 발전기금 3백만원 전달

입력 2014-10-13 10:39
경남노회 관계자들이 고신대 전광식 총장(가운데)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노회(노회장 하대영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를 방문해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회장 하 목사는 “고신대가 개혁주의 신앙을 올곧게 회복하며 지역과 세계의 복음전파를 위해 다음세대 양육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고신대 전 총장은 “경남노회 회원들의 기도와 사랑의 섬김에 감사한다”며 “기독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일우(경남노회 서기) 목사는 경건회에서 ‘하나님과 이웃의 기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직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랑진중앙교회(김재준 목사)는 지난 7일 고신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은 청년들이 세상 속에 나와 하나님 나라의 거름이 되고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고신대가 그 일에 앞장서고 있음에 감사하며 온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지속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신대 전 총장은 “후원에 감사하며 성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양성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