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톰으로 유방건강 검사부터 시술까지 ‘논스톱’

입력 2014-10-13 10:32

최근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여성은 유방암에 대한 의식이 향상되고 있어 월경 주기 등 신체 컨디션에 따라 유방에서 덩어리나 혹과 같은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멍울이 반드시 암인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유방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의 80%는 암이 아닌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 않는 양성종양으로 판명된다. 하지만 몸에 혹이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경우 멍울의 정체를 정확하게 알아내고 필요한 경우 시술까지 한번에 마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맘모톰은 유방에서 발견된 멍울 치료 및섬유선종, 섬유낭종성질환 제거는 물론이고 암이 의심되는 유방병변의 수술 전 조직 검사, 관내상피암의 수술 전 조직검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맘모톰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수백만 건 이상 시술 회수로 안전성을 입증받은 기기로, 국내 대학병원 급에서는 다양한 외과적 수술이 맘모톰 검사 및 시술로 대체되고 있다. 맘모톰은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10개 이상의 큰 조직을 얻어낼 수 있는 높은 정확성을 자랑하며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베스트서울외과 김윤호 원장은 “시술시간은 제거할 조직의 크기나 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분 내외가 소요 된다”며 “이처럼 짧은 시간에 치료가 가능하므로 입원 없이 외래진료가 가능하고, 시술 후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에게 있어 유방은 아름다움과 건강을 모두 지켜야 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인 만큼 정기적으로 유방클리닉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