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판암장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성황

입력 2014-10-13 09:17

주님의 마음으로 땅 끝까지 선교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대전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 담임·동구 판암동)가 개최한 ‘2014 사랑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판암장로교회는 11일 교회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고,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판매한 이익금 전액을 어려운 학생들의 교복 마련과 불우이웃에게 사용키로 했다.

이날 사랑나눔바자회에서는 판암장로교회 성도들의 사업체와 지역 관공서, 사업체 등에서 후원한 건강식품, 생필품, 건어물, 반찬류,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또 작은음악회, 일일찻집, 떡메치기 행사 등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접촉, 전도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성현 목사는 “지역 주민들과 접촉해 복음을 전하며 지역 선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며 “이익금 전액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교복을 마련을 위해 차상위 계층에 쌀을 지원하고 관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도록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판암장로교회는 매년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 지역 주민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므로 교회의 사명에 충성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