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상·하행선이 중단되고 있다.
대전에서 여수발 새마을호 열차에 신원미상의 사람이 치어 숨졌다.
코레일은 10일 오후 8시13분쯤 대전 서구 흑석리역과 가수원역 사이 호남선에서 A(신원미상)씨가 여수발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이 열차에는 승객 159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선로 위에 누워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
호남선 운행 중단… 대전에서 철로에 누워있던 사람 치어
입력 2014-10-10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