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AFC 챔피언십 조별예선, 한국이 베트남을 6대0으로 눌러

입력 2014-10-10 01:29
U-19 AFC 챔피언십에서 한국이 베트남을 6대0으로 격파했다. 교체 투입된 백승호(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넣었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9일 오후 6시(한국시간) 미얀마 나이 피 타우의 운나 테릭 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C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가졌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백승호, 김영규(알메리아), 김신(올랭피크 리옹), 김승주(오렌지 카운티 블루스) 등 해외파 4명이 포함됐다. 백승호는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투입 5분만인 후반 32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백승호 교체 투입되자마자 골이라니” “한국 유망주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