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금융공공기관중 골프회원권 최다 보유

입력 2014-10-09 20:10
금융위원회 산하 11개 금융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회원권이 전국 35개 골프장에 총 40구좌로 매입금액 기준으로는 3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이 9일 금융위 산하 11개 금융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8개의 골프회원권은 경기 지역 소재였다.

골프회원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관은 기업은행으로 전국 19개 골프장에 16구좌를 보유했으며 매입가격 기준으로는 114억원에 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