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축구대표팀 먼저 승리

입력 2014-10-09 19:58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미얀마 네피도의 운나 데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6대 0으로 꺾었다. 김건희(고려대)가 2골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U-19 대표팀의 막내 백승호(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이정빈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선 뒤 후반 32분 중거리포로 한국의 다섯 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한국은 일본, 중국, 베트남과 C조로 편성됐다. 한국은 11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