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강 탈락 확정

입력 2014-10-09 19:39
LG 트윈스가 6개월 만에 승률 5할에 복귀했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장 접전 끝에 10회말 1사 3루에서 이진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7대 6으로 역전승했다. LG는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61승2무61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LG가 올해 승률 5할을 기록한 것은 3승1무3패였던 4월 9일 이후 6개월 만이다.

LG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SK 와이번스와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고 4위를 굳게 지켰다. LG의 승리로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에 이어 7위 롯데 자이언츠도 4강 탈락이 확정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