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총장 전광식)는 고현교회(박정곤 목사)를 섬기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성도가 태권도선교학과 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무명의 성도는 “최근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이 고현교회를 방문해 말씀과 태권도시범으로 예배를 섬겼을 때 큰 은혜를 받았다”며 “태권도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더욱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학과장 이정기 교수는 “빛도 없이 섬겨주신 후원에 감사한다”며 “젊은 차세대 선교사 후보자들이 전 세계에서 태권도로 사역할 그 날들을 기대하며 학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고현교회 무명 성도,고신대에 발전기금 기탁
입력 2014-10-09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