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로커’ 김경호 ‘품절남’ 된다... 13살 연하 日 여친과 백년가약

입력 2014-10-08 14:35
사진=국민일보DB

‘금지된 사랑’ 등으로 사랑받은 록가수 김경호(43)가 오는 내달 8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의 피앙세는 13세 연하 일본인 여자 친구.

김경호의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김경호 씨가 교제한 지 4년 된 여자 친구와 당초 예정대로 11월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며 “서울 모처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미 웨딩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김경호의 여자 친구는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을 맡는 실장으로 일했던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당시 김경호가 다니던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2년 교제 사실이 알려진 김경호는 이미 언론 인터뷰나 방송에서 여러차례 “여자 친구와 곧 결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