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진해교회70주년 가을부흥회 개최

입력 2014-10-08 14:30
경남제일진해교회(서성헌 목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회복에서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교회설립 70주년을 준비하는 2014년 가을부흥회를 열었다.

서성헌 목사는 “이번 집회는 교회 설립 70주년을 앞두고 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말씀에 은혜를 받으면서 우리의 무너진 부분들이 회복되길 소망하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부흥하는 성도와 교회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바른교회 아카데미 이사장, 열방네트웍 이사장,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정주채(향상) 목사가 나서 다섯 차례 집회를 통해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구원의 은혜와 감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먼저 “우리가 신앙생활은 감사생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받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중에서도 구원의 감사가 가장 큰 감사”라고 했다. 정 목사는 ‘구원’은 ‘죄 사함을 받았다’는 말이며,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말인 동시에, 그로 인해 영생을 얻고 영원히 살 천국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늘날 성도들은 이 구원의 은혜를 너무 가치 없이 생각한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용서받은 자녀임을 믿는다면, 천국을 사모하고 바라보는 자답게 감사하고 기뻐하며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후 새벽과 저녁에 네 차례 집회에서 정 목사는 귀한 말씀을 증거 했고, 각 저녁 집회 시 대표기도는 하상갑·최재춘·오동환 장로가 맡았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