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한로, 아침공기 쌀쌀하고 일교차 커

입력 2014-10-08 06:40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한로인 8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 한때 구름 많겠다.

아침에 강원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중부내륙과 산간, 남부산간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9일)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12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느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