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총괄공장장 최보훈 전무)가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 관절 수술에 도움을 준데 이어 가을 나들이를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천NCC는 7일 무료 관절 수술을 해준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여수와 남해 일대의 가을 경치 감상의 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나들이는 여수엑스포 내 아쿠아리움 탐방에 이어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선상투어로 즐긴 뒤 참가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여천NCC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관절사랑 운동’의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천NCC는 관절사랑 운동을 통해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관절수술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여천NCC 최보훈 총괄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관절사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천NCC 무료관절 수술 해준 어르신 모시고 가을 나들이
입력 2014-10-07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