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결혼한다. 결혼식은 골프선수답게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으로 치른다.
박인비가 오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운영하는 야외 웨딩홀 ‘서원아트리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인비 예비남편 남기협(33)은 180cm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골프 코치다.
박인비-남기협의 결혼식은 '가장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꾸던 결혼식을 만나다'란 주제로 골프장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가족과 친지 및 초청장을 받은 하객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인비는 2012년에 방영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고 예비남편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박인비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박인비 골프 여제답게 골프장서 결혼…남편은 누구?
입력 2014-10-07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