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골프 여제답게 골프장서 결혼…남편은 누구?

입력 2014-10-07 14:38
사진=서원밸리 제공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결혼한다. 결혼식은 골프선수답게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으로 치른다.

박인비가 오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운영하는 야외 웨딩홀 ‘서원아트리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인비 예비남편 남기협(33)은 180cm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골프 코치다.

박인비-남기협의 결혼식은 '가장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꾸던 결혼식을 만나다'란 주제로 골프장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가족과 친지 및 초청장을 받은 하객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인비는 2012년에 방영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고 예비남편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박인비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