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31일까지 구리타워 하늘갤러리 2015년도 이용 희망자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09년 3월 개관해 구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구리타워 하늘갤러리는 지상 100m 지점에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360도 통유리 설계로 예술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구리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도 두루 갖추고 있다.
구리타워는 2015년도에도 계절별로 주요 테마를 설정해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작가 초대전 2회, 구리시 축제 관련 전시회 2회, 개인 및 단체의 작품 전시회 23회 등 총 26회에 거쳐 갤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구리시민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회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시화전, 각종 공모전 등으로 확대하고, 전시기간은 10∼15일 단위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하늘갤러리는 구리지역 예술가 및 문화단체는 물론 일반시민과 학생까지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031-550-2880).
구리=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구리타워 하늘갤러리 2015년도 이용 희망자 접수
입력 2014-10-0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