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주 북페스티벌 9일 열린다

입력 2014-10-07 14:02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9일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책! 내 삶의 소금이 되다’라는 주제로 제3회 양주 북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

‘책으로 通하는 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시민이 함께 했던 독서운동의 성과를 나눈다. 양주시 공공도서관 5개를 비롯해 공립 작은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양주시의 모든 도서관이 함께한다.

가족독서마라톤 여행 완주 가족들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하고 2014 양주의 책 우수 독후감 시상 등을 비롯한 시상식, 양주의 책을 노래로 표현하는 ‘양주의 책 북 콘서트’ ‘책 교환장터’ ‘독서 골든벨’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공공도서관에서는 ‘책의 탄생’ 과정에 대한 부스를 운영하는데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으로 도서관과 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글날에 열리는 만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도서관의 책 읽기를 통해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