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재학생들이 메인 행사 연출 및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실용음악학부, 모델연기과, 공연기획연출과, 연예매니지먼트과 등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공연기획예술학부 서정민 교수의 지도 하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콘서트 무대 총감독을, 공연기획연출과 학생들이 현장스텝으로 무대 진행과 연출을 맡았다.
축제 개막은 1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한국예술원 재학생들이 주가 돼 펼쳐지는 ‘오 해피데이’ 개막축하공연은 오후 7시부터 이뤄진다. 보컬과 이현주 학생의 공연과 함께 방송예술과 학생들의 댄스 및 모델연기과 학생들의 합동 패션쇼 등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홍제천 생명의 축제는 홍제천의 문화적, 역사적 유례와 가치를 재연하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김성일 기자
한국예술원, ‘제10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메인 공연 진행
입력 2014-10-0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