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제10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메인 공연 진행

입력 2014-10-07 10:08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재학생들이 메인 행사 연출 및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실용음악학부, 모델연기과, 공연기획연출과, 연예매니지먼트과 등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공연기획예술학부 서정민 교수의 지도 하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콘서트 무대 총감독을, 공연기획연출과 학생들이 현장스텝으로 무대 진행과 연출을 맡았다.

축제 개막은 1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한국예술원 재학생들이 주가 돼 펼쳐지는 ‘오 해피데이’ 개막축하공연은 오후 7시부터 이뤄진다. 보컬과 이현주 학생의 공연과 함께 방송예술과 학생들의 댄스 및 모델연기과 학생들의 합동 패션쇼 등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홍제천 생명의 축제는 홍제천의 문화적, 역사적 유례와 가치를 재연하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김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