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은교회 봉화산 둘레길 환경정화활동 펼쳐

입력 2014-10-06 21:42
전남 순천 성은교회가 지역의 힐링 명소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섰다.

성은교회 신도 30여명은 지난 5일 오후 순천 봉화산 둘레길을 돌며 주변에 떨어진 페비닐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또 미리 준비해 간 초콜릿을 봉화산 둘레길을 트레킹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순천시 용당동과 조곡동 등 도심 한 가운데 5개 동에 걸쳐 조성된 봉화산 둘레길은 하루 평균 7000여명이 찾고 있다.

봉화산 3부 능선 연장 14㎞둘레를 자연 지형에 맞게 평지형태로 조성해 지난 3월 개방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