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활성화를 올해 1대당 250만원씩 모두 32억원의 운영비를 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시·군에서 정상 운행 중인 저상버스를 파악해 도에 신청하면 도는 운송업체로 운영지원금을 보내준다. 도내에는 지난해까지 1218대의 저상버스가 도입됐으며 올해 57대를 늘리는 중이다. 하지만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유지관리비가 드는 저상버스 도입을 꺼리고 있다. 도는 저상버스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천연가스 충전소를 늘리고 도로 여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뉴스파일] 경기도, 저상버스 1대당 250만원씩 운영비 지원
입력 2014-10-0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