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차이나오픈 단식 우승… 상금 9억7000만원

입력 2014-10-05 20:40 수정 2014-10-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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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542만7105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3위·체코)를 2대 1(6-4 2-6 6-3)로 이겼다.

우승 상금 91만8000달러(약 9억7000만원)를 받은 샤라포바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2위로 오를 예정이다. 6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은 샤라포바는 올해 4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