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부인, 지난 9월30일 소장암으로 별세… 가족장으로 조용히 발인”

입력 2014-10-05 12:36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대표이사의 부인상에 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SM측은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며 “최초 발견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 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 중이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항암 치료 중에 암이 재발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수만 대표이사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켰다”며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다”고 SM측은 말했다.

다음은 SM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수만 프로듀서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당사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께서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 수술을 받으신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오셨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 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하게 되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하셨습니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2014년 10월 2일 발인을 마쳤습니다.

고인의 가시는 길에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