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 후 남북간 최고위급 접촉

입력 2014-10-04 10:52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일행이 방남하면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남북간 최고위급 접촉이 이뤄지게 됐다.

통일부는 4일 “오늘 남북 대표단 오찬은 오찬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접촉은 박근혜 정부와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남북 간에 이뤄진 최고위급 접촉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성사된 남북 간의 최고위급 회담은 지난 2월의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당시 수석대표는 차관급이었다.

양측은 이날 오찬회담에서 남북관계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