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와이키키해변의 개발모델을 인천의 해안에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한인 지도자를 포함한 미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인천을 찾아왔다.
특히 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와 우호관계에 있는 미국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의장 어니스트 마틴)은 1일부터 5일까지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은 2일 양 도시 의회간의 지속적인 상호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은 송도국제도시와 강화 유적지 시찰 등을 통해 역사의 보존과 도시 개발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인천을 둘러보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호놀룰루시는 인천시의 자매도시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져오고 있다.
앞서 2012년 인천시의회와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미 하와이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앞두고 인천시의회 방문 의견교환
입력 2014-10-03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