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하루만인 오는 5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마라토너와 인천시민이 함께 참여해 펼쳐진 마라톤 대회는 이번 해부터 국제대회로 추진된다. 국제 엘리트 선수를 비롯 국내외 선수들과 마스터즈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동 스포츠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하프부문 국제 코스 인증으로 이번 대회부터 국제 대회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 대회 참가부분은 남자 국제 초청부문, 국내 등록선수 남·여 하프코스, 마스터스 풀코스, 하프코스, 10㎞, 5㎞로 구성된다.
국제부분은 1위 1만6000달러를 포함 총 9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센트럴파크를 출발해 국제업무지구, 쉐라톤 호텔, 잭 니콜라우스 골프클럽, 인천대 등 도심과 해안도로가 적절히 결합돼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코스를 자랑한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라톤 구간 적용 지역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032-453-709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올해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제마라톤 즐기세요 "5일 송도에서 달려요"
입력 2014-10-03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