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만든 모바일용 정당, 이름은 '크레이지파티', 투표연령 하향조정 법률안 제출

입력 2014-10-02 20:14
사진=국민일보DB

새누리당이 만든 모바일정당 ‘크레이지파티’가 투표 연령기준을 기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조정하는 법률개정안을 제출했다.

크레이지파티(www.crazyparty.or.kr)는 “지난 8월 4일부터 투표 연령기준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조정하는 주제에 대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61.8%, 반대 39.2%로 나타났다”며 “투표 연령기준을 낮추기 위한 3개 법률(공직선거법, 국민투표법, 주민투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크레이지파티 운영위원인 김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유승민, 정문헌, 황영철, 강은희, 문대성, 민현주, 박인숙, 유의동, 이자스민, 이재영, 하태경 등 12명이 참여했다.

크레이지파티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가운데 국민의 뜻을 신속하게 반영해 생활 속 문제들을 정책으로 풀어가는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